미국을 제외시킨 선진국 ETF VEA에 대하여

세상에는 다양한 ETF들이 존재하고 이러한 ETF 중에서는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에 투자하는 ETF들이 있다. VEA ETF가 오늘 소개할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애 투자하는 ETF입니다. VEA ETF에 대하여 간략한 정보를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왜 하면 좋은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EA ETF 간략 정보

VEA ETF는 Vanguard FTSE Developed Markets ETF의 티커입니다. 이 ETF는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대형, 중형, 소형의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VEA ETF는 FTSE라는 지수를 따르는데 FTSE라는 것은 영국의 Financial Times와 런던 증권거래소 LSE가 1995년 공동으로 만든 FTSE 인터내셔널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수입니다. 이 지수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VEA ETF의 운용 수수료는 0.05%이고 이 수치는 다른 ETF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수료입니다. 운용자산은 939억 1천만 달러입니다. 높은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뜻 합니다. 평균 일일 거래량은 7억 6998만 달러입니다. 이 거래량은 매우 높은 수치로 일반적으로 거래를 하면 거래가 안 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배당수익률은 2.92%로 이 배당수익률도 높은 수치입니다.
VEA ETF가 투자하는 TOP10의 나라에는 일본 20.46%, 영국 12.71%, 캐나다 10.50%, 프랑스 8.16%, 스위스 7.99%, 호주 7.06%, 독일 6.32%, 한국 4.61%, 네덜란드 3.21%, 홍콩 2.87%이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제외한 일본과 한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스웨덴, 덴마크,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선진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VEA ETF의 상위 5개의 섹터는 금융 18.50%, 산업재 16.01%, 임의소비재 13.02%, 보건의료 11.40%, 기술 8.52%로 되어 있습니다.

 

출처 Vanguard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금융이라는 안정적인 섹터를 통해 안정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안정을 추구하는 이유는 세계는 몇 년에 한 번씩 전 세계적으로 위기가 찾아온다 그 때문에 전 세계가 힘들어지면 VEA ETF도 힘들어지기에 금융을 통해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다.
VEA ETF가 투자하는 기업 TOP5는 네슬레 1.65%, 로슈 홀딩 1.18%, 삼성전자 1.06%, 아스트라제네카 1.05%, 쉘 1.00%.입니다. 한 기업당 차지하는 비율이 작은 이유는 VEA ETF가 투자하는 기업은 4120개이기 때문입니다. TOP5의 기업을 보더라도 다양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슬레는 식품업, 로슈 홀딩은 의약품, 삼성전자는 반도체, 아스트라제네카는 의약품, 쉘은 통합 석유 및 가스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들이다. 이 처럼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VEA ETF를 누가, 왜 해야 하는가?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한 분야에만 투자를 하는 투자자나 하나의 나라에만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는 분산투자를 하기 좋은 ETF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분산투자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의 자산을 분산시켜서 투자함으로써 자산의 수익률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한쪽으로 치우쳐진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전 세계 다종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함으로써 분산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VEA ETF는 매년 약 10%의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유명한 ETF인 SPY나 QQQ와 같은 ETF에서는 수익률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그 대신 배당수익률이 2.92%로 SPY나 QQQ보다 높습니다. 그러니 배당과 주가 성장을 가치 가져가는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사람이 배당과 주가 성장을 가치 가지고 가는 장기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