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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꾸준한 배당 성장 ETF DGRO
    미국 ETF 2022. 7. 25. 21:47

    투자자들이 지속 전인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투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배당주이다. 배당이라는 것은 일정 주기마다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의 일정 부분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인데 이렇나 배당의 크기를 꾸준히 늘려가는 ETF를 배당 성장 ETF라고 한다. 이 글에서는 배당 성장 ETF DGRO의 기본적인 정보와 배당의 성장과 주가의 상승률은 어떠한지 마지막으로 투자하기에는 좋은지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GRO ETF 기본 정보

    DGRO ETF의 정식 명칭은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이다. DGRO ETF는 2014년 6월 10일 Blackrock이라는 세계 자산운용사 1위가 만들고 운용하는 ETF입니다. DGRO ETF의 운용수수료는 0.08%로 매우 낮은 수준이고 운용자산은 227억 5천만 달러이다. 이것은 한화로 29.7조로 상당한 양의 자산을 운용한다. 일일 편균 거래량은 1,771,558주이며 상단 한 양이 거래된다. 배당률은 2.25%입니다. 1주당 가격은 49.25달러로 한화로는 약 6만 5천 원입니다.

     

    추종 지수는 Morningstar US Dividend Growth Index이다. DGRO ETF는 이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에서 신탁과 같은 부동산 투자는 제외하고 배당을 매년 올려왔고 흑자이며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DGRO ETF의 투자 섹터는 정보 기술 20.36%, 금융 19.86%, 보건 의료 16.83%, 산업재 12.89%, 소비재 11.72%, 임의소비재 7.90%, 공공사업 4.79%, 재료 2.88%, 통신 1.81%, 에너지 0.63%, 현금 및 파생상품 0.33%로 구성되어있다. 배당을 잘 주는 금융이 거의 20%인데 이것은 DGRO ETF가 배당을 잘 준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술에도 투자함으로써 주가의 성장성을 갖추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상위 10개의 기업의 비율은 애플 3.02%, 미이크로 소프트 2.96%, 존슨&존슨 2.73%, 프록터 앤 갬블 2.59%, 화이자 2.58%, 제이피모건 체이스 앤코 2.52%, 홈디포 2.45%, 머크 앤코 2.10%, 코카콜라 2.01%, 시스코 시스템즈 1.90%로 전체 기업 비율에서 24.86%를 차지한다. 코카콜라와 같은 배당을 잘 주는 기업과 제이피모건과 같은 금융주를 잘 넣어 놓아 배당이 잘 나오도록 했으며 기술주를 넣어 성장성에도 기여했다.

     

    DGRO ETF 배당 성장과 주가 상승률

    DGRO ETF는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 성장주입니다. 그러면 배당이 어느 정도 성장했을까요? 일단 2015년에서 2021년까지의 1주당 배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0.6359, 2016년 0.6566, 2017년 0.7054, 2018년 0.8103, 2019년 0.9083, 2020년 1.0288, 2021년 1.0718입니다. 연도가 지날 때마다 배당이 증가해왔습니다. 연평균 뱅당 성장률은 9.1%입니다. 즉 평균적으로 9.1%는 성장해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계속해서 배당이 성장해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1년 6월 1주당 배당이 0.2606이었는데 2022년 6월의 1주당 배당은 0.2347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다음 배당 분기에 성장을 하여 2022년의 배당률이 성장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에 지켜봐야 합니다.

    DGRO ETF의 주가는 2014년 상장 이후 현재까지 약 82% 성장하였고 이것을 연평균으로 보면 1년에 약 7.77%씩 상승한 것입니다. SPY ETF가 10년 동안 편균적으로 13.47%씩 상승한 것에 비해서는 낮은 성과이지만 꾸준히 성장하면서 SPY ETF보다 높은 배당금을 준다는 것에서는 SPY ETF보다 좋은 점이다.

     

    DGRO ETF 투자해도 될까?

    DGRO ETF는 투자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 꾸준한 배당 성장성이다. 2022년 6월에 배당의 양이 줄기는 했지만 상장을 하고서 약 9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꾸준한 배당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 주가가 49.25달러로 낮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편안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안정성이다. DGRO ETF를 운용하는 회사는 Blackrock이라는 자산운용사 1위의 기업이다. 버블닷컴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는 2000년대의 커다란 사건들을 버텨온 회사이니 위기 시에도 안전성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당 성장성, 낮은 주가, 안전성을 이유로 투자를 해보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가의 성장성이 QQQ ETF, SPY ETF와 같은 것에는 부족합니다. 이 점을 제외하고 배당을 통해 현금 흐름을 만들기에는 좋은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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